기계식 키보드 고장증상 (Q&A 1편)

길동이네 8 3897 0 0

자주 나오는 고장 증상에 대한 Q&A부분 몇가지 추려서 올려봅니다


1. 키보드를 입력하면 두번씩입력되거나 간혹 한번씩 씹힙니다


- 100%스위치 불량입니다. 스위치는 기판에 납땜으로 붙어있어서 장착이 되어있습니다


전제품이 동일하게 LED부분을 제외하고 흔히 말하는 다리가 2개씩 납땜이 되어있습니다


input 및 output의 구조로 이루어져있기때문입니다


씹히는 부분은 이 다리부분이 부식이나 내리쳤을경우, 납땜되어있는부분과 축의 연결점이 파손이 되어있을경우입니다


중복입력이 되는경우는, 축 내부의 접점부위에 오염물질이 퇴적되어있거나, 이 부분의 불량으로 한번만 입력하였는데


ㅈㅈㅈㅈ 써지는 경우입니다


위의 경우 해당 축을 교체시 100% 해결됩니다.


요즘 나오는 제품군들은 LED가 장착이 되어있어서 축의 다리 2부분과 LED부분의 납땜을 풀어야 축을 교체할수가 있습니다



2. 키보드를 입력했는데 입력이 안됩니다


- 이 증상의 경우 두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.


첫번째의 경우는 특정키만 입력이 안될경우


두번째의 경우는 특정키 여러개가 입력이 안될경우 이렇게 2가지로 나뉘는데


첫번째의 경우는 축의 파손 (1번항목 연장선상으로 축교체시 100% 복구 가능) 혹은 PCB패턴의 소실의 증상입니다


PCB 패턴의 소실의 경우, 일반 사용자분들이 해결하기는 힘들지만, 수리가 가능합니다


두번째의 경우는 MCU라 불리는 Micro Control Unit이라는 작은 메모리, 컴퓨터로 따지면 CPU로 생각하시면 편할것 같네요


이 부분이 파손이 되었거나 (이부분 고장시에는 수리가 불가),


한종류로 이어진 부분이 중간에 쇼트가 나서 해당라인의 입력이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. 주로 음료수나 라면등등 침수로 인하여


나오는 대표적인 증상중에 하나입니다. 복구 여부는 약 80%입니다.



3. 키보드의 인식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합니다


- USB로 연결된부분의 파손이 의심이 되어지며, USB선 분리형 제품의 경우(대표적인 예 - 쿨마 얼티미트, 레이져제품군등등)


usb케이블과 키보드 본체와의 미니5핀커넥터의 파손으로 인하여 나오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.


해결방법은 해당케이블을 교체하거나 미니5핀커넥터를 수리 혹은, 일체형케이블로 교체했을경우 해결이 됩니다



4. 스페이스나 쉬프트 같은 큰키들을 누를때 특정부위를 누르면 입력이 안됩니다


- 일반적인 문자열을 1X 배열이라 부릅니다. 큰키들은 1.25X, 2.5X, 6.25X 등등으로 불리우는데, 문제가 나는 키는 다음과


같습니다


- 쉬프트 좌우, 스페이스바, 백스페이스, 엔터키, 넘버패드 숫자0, 넘버패드 엔터, 넘버패드 +. 총8개이고 주로 이쪽에서


증상발생이 됩니다. 이 키들의 체결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. 마제식스테빌라이져, 체리식 스테빌라이져, 변종방식


변종방식은 DT-40과 포세이돈Z 에서 자체 특수 스테빌로 만들어져서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


- 이 부분의 해결방법은 키캡 안쪽에 내장되어있는 스테빌의 접촉 불량입니다. 키캡을 빼내어서 다시 장착을 할경우 해결이 되지만,


파손이 되었을시, 마제식 방식의 스테빌라이져는 납땜의 작업이 필요없이, 해당 부속을 교환하고 재 장착하면 100%해결이 됩니다


하지만, 체리방식의 스테빌라이져의 경우에는 납땜작업이 무조건 필요하며, 해당부품을 납땜작업이후 교체하면 이 또한 100%


해결됩니다.



5. 침수시 어떻게 해야 되나요?


- 항상 예를 들때는 휴대폰을 예로 듭니다. 휴대폰을 실수로 물에 빠뜨렸을시, 아시다시피 전원을 켜지 않고 배터리를 분리후


드라이기나 자연건조를 통하여 충분한 시간동안 건조를 시킨후 배터리를 장착하고 전원을 켜면 살아납니다.


즉 전원을 넣지 않은상태에서(전기가 흐르지 않는 상태에서) 건조를 해야한다는것이 관건입니다


- 키보드도 usb포트에서 데이터라인과 전원라인을 땡겨와서 이용을 합니다. 최대전력은 usb포트에서 낼수있는 최대 전력


500mA를 땡겨올수 있습니다. 즉, 침수시 본체와 키보드가 연결되어있을시에는 전기가 흐른다는점입니다


- 침수를 확인했을시, 본체에서 키보드 케이블을 즉시분리하고, 침수부위의 키캡을 제거후 미지근한 물에서 세척을 해두시고


키보드 본체는 상온건조 혹은 선풍기바람에서 1일~2일 정도 건조시키신이후 세척된 키캡을 꽂고 다시 꽂아보세요


- 살아날 확률은 80프로 이상이며, 운좋게 살아났을지라도 염분이 많은 라면이나, 당이 많은 탄산음료 / 쥬스를 쏟았을시


기판에 장착되어있는 부품들의 부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.


- 대부분 침수확인시에 엎어서 건조를 시키시는데, 이 경우 오히려 기판쪽으로 침수물질이 더 달라붙어 망가질수가 있습니다


정상적으로 평평한곳에서 건조시키시기 바랍니다. 침수 확인 즉시 엎어서 어느정도의 물기제거 정도는 괜찮습니다.


건조시에만 유의하시기바랍니다


- 이유는.. 기판과 하부하우징사이에는 바닥과 기판사이의 공간이 약 1cm~2cm정도의 공간이 비어있습니다


이 부분으로 배수되게 하여 자연건조 시키는것이 골자입니다


글이 길어지니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다음에


기계식 키보드 고장증상 (Q&A 2편)에 추가로 작성해보겠습니다

8 Comments
길동이네 2015.10.26 10:03  
이런거 올려도 될라나 모르겄네요. 사진한장 없는글이기는 하지만, 나름 열심히 ? 작성했습니다
길동이네 2015.10.26 11:25  
이미지 넣으신 대장님의 센스 ㅋㅋ 왠지 공감가는 그림인데요
코리아기어즈 2015.10.26 11:32  
딱 적절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ㅋ
지리산산신령 2015.11.04 04:08  
윗글들의 증상들이 나와 주었으면 하는데 .....
이놈의 키보드는 그런증상이 않나오니 짜증나네요....
왜??냐구요??? 왜?? 냐하면~~~~~~~~~~ 바꾸고 싶으니깐요
가지고 있는건 재미 없고 또 구입할려니 그기서 그기일거고 ....
전 요상하고 괴상한 녀석이 맞는거죠????
길동이네 2015.11.06 00:26  
지극히 정상적인 증상같습니다.
자동차 고장나서 바꾸는 사람보다, 질려서 바꾸는 사람이 더 많을듯요 ㅎㅎ
여리다 2016.11.12 18:46  
정성이 가득한 글인대요 사진이 중요할까요??
freesk23 05.11 02:39  
1번의 문제는 키보드 펌웨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.
그럴 땐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서 해결되기도 합니다. 제가 겪어봐서;
건후아빠 06.04 01:27  
좋은글 잘봤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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